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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한국 축구 감독된 이유

N E W S/Sports news

by 노사지온 2023. 2. 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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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대한 축구 협회는 
한국 축구 대표팀 새로운 감독으로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2026년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까지
새로운 지휘자로
'클린스만' 감독이 뽑혔다.

이름 : 위르켄 클린스만 Jurgen Klinsmann 축구감독, 전 축구 선수
출생 : 1964년 7월
국적 : 독일
데뷔 : 1982년 슈투트가르트 키커스 입단

감독 주요 경력

  • 2023. 2 ~  대한민국 대표팀
  • 2019.11 ~ 2020. 2 헤르타 BSC 베를린 감독 ☞ 중도 사퇴
  • 2011.7 ~ 2016. 11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2013 골드컵 우승,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 진출
  • 2008.7 ~ 2009.4 바이에른 뮌헨 감독 ☞ 성적 부진 경질
  • 2004.7 ~ 2006. 7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2006 년 독일 월드컵 3위

수상 내역

  • 1988년 분데스리가 득점왕(VFB 슈투르가르트)
  • 1994년 독일 올해의 축구 선수상(토트넘 핫스퍼)
  • 1995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발롱도르 2위
  • 1995년 FIFA 올해의 선수 3위
  • 1996년 IFFHS 세계 최고 득점자 등등..

대한민국 대표팀의 새 감독 클린스만의
첫 지휘봉이 역할이 2023년 3월 24일 열렸다.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등
아시아에서 내로라하는 주전 선수들이 있는 만큼
대한민국의 축구위상과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요즘
한국축구협회는 클린스만을 선택한 이유는 
아무래도 클린스만이 독일 대표팀 감독이었고, 
수많은 선수 경력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점치고 있는 것 같다.
그만큼 클린스만 감독의 첫 지휘봉이 기대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린스만 감독이 된 것에 대한 우려 섞인 비판의 이야기도 있는데
그 이유는 그가 감독으로 걸어온 행보에 옥에 티(?)가 조금 있다.
다음은 감독을 맡았던 클린스만의 이력들이다.

클린스만 : 2004년 ~ 2006년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생활

2004년 독일감독이었더 루디 퓔러의 사퇴 이후 클린스만은 독일 대표팀의 감독으로 부임한다.
코치 경력 하나 없는 상황에서 파격적인 독일 축구 협회의 선택이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클린스만은 올리버 칸 -> 옌스 레만으로 주전 키퍼의 교체, 미국 체력코치 선임을 통해 선수들의 기초 체력 향상, 독일과 가나의 혼혈 공격수 다비드 오동코어 발탁 등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것들을 시도한다. 늘 이런 시도는 여론의 뭇매를 맡기 마련 그러나 그는 브라질과의 친선경기 무승부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이후 필립 람, 루카스 포돌스키 등 새로운 신예 발굴 및 수비라인을 정비한다. 발락, 클로제, 노이빌레, 등과 함께 2006년 독일 월드컵!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4강에 올랐으나 이탈리아전에서 아쉽게 패배, 3,4위전에서 포르투갈을 잡암내면서 3위를 차지한다. 그런데 그도 참 별종인 게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고서 쉬고 싶다고 감독짐을 사임한 뒤 떠나버린다.

문제는 여기 있다. 독일 대표팀 감독을 맡던 시절 코칭스태프에게 선수 점검, 대표팀 스케줄 등을 맡기고 정작 본인은 미국에서 보고받는 재택근무 형식으로 일을 처리했다고 한다. 전술적인 부분도 뢰프 수석코치가 맡아서 했다고 한다.

2008년~2009년 FC 바이에른 뮌헨 감독

독일 대표팀 감독을 고사하고 2년 뒤 2008년 FC 뮌헨의 감독을 맡게 된다. 뮌헨의 감독직을 맡게 되자마자 역시 한 일은 미국인 체력 코치 4명을 선임, 전술적인 부분보다 트레이닝에 집중한다.

이때 클린스만은 "전술의 발전은 더 이상 없고 앞으로 트레이닝 방법이 성과를 가를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체력에 열중하고, 전술적인 큰 변화 없이 2008~09 시즌 챔피언스 리그 8강 원정경기(상대 : 바르셀로나)에서 0:4 완패, 탈락, 그리고 자국 리그에서도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위태위태하 지자 1년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해고당한다. 이때 리그 당시 역사적인 뮌헨 팀의 패배의 기록을 새롭게 쓰면서 조롱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리더십도 부재하고, 선수들에게 강압적인 방식으로 하다 보니 선수단의 반발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2011년~2016년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2011년 7월 클린스만은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취임했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에서 재택근무하고, 미국에서 오래 살고, 맨날 미국 코치 데려와서 체력단련 시켰으니 미국 문화를 참 좋아하는 클린스만으로 보인다.

당시 미국은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과 16강 진출까지 달성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2011년 클린스만이 감독으로 취임하고 23승 6 무 8패를 기록했으며, 강팀과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고 이를 바탕으로 2013년 골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한다.

그리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가나, 미국, 포르투갈, 독일이 한 조. 미국은 축구에서는 강국이 아니었기에 상대적으로 약할 것이라는 전력분석이었으나 어찌 되었든 푸르투갈과의 골득실 싸움에 이겨 16강 진출을 성공했다. 물론 16강에서는 벨기에를 맞이하여 1:2 패배로 탈락한다.

2015년 골드컵에서 2013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4강에서 자메이카, 3,4위전에서 파나마에게 패하면서 4위를 기록한다.

클린스만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에 대한 평가도 상당히 엇갈리는데 이미 미국은 1994년, 2010년 16강 진출, 2002년에는 8강까지 진출한 적이 있기 때문에 2014년 16강 진출은 평범한 성적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2023년~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

계약기간은 2023년 3월 ~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이다. 약 3년 5개월, 계약 조건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축구에 관심 있는 팬들은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적 부재에 대해서 매우 염려스러워한다. 그동안 체력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과 심혈을 기울이는 횡보를 보였지만 전술적인 부분에서는 보여준 것이 없다는 평가이다.

현재는 감독만 선임된 상태이고 클린스만 감독을 보좌할 코치직에 대한 선임이 남아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독일어도 능통하고, 개인적 인연이 있는 차두리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현재 차두리는 FC 서울 유스 강화실장을 맡고 있다. 만약 코치로 간다면 강화실장을 그만둬야 하는 상황, 차두리는 FC 서울 유스 강화실장과 병행 가능한 국가대표전력강화이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는데 횡보는 지켜봐야겠다.
이에 덧붙여,
마이클 뮐러 위원장이 클린스만이 축구 국가대표팀이 된 이유에 대해
오늘 기자 환경을 진행했다.


"정해진 과정을 통해 5명의 후보군을 추린 뒤 다시 그 안에서 우선순위를 두고 협상하려 했다"
"최종 2명으로 좁혔는데 그중 클린스만이 첫 대상자였다.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축구에 대한 큰 관심을 느꼈고 동기부여가 컸기에 그를 낙점하게 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상당히 원하고 있었다"며 "동기부여나 관심 자체가 다른 후보군들에 비해 컸다"
뮐러 위원장은 "듣기로는 2018년에도 클린스만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후보군에 있었다"며 "그는 한국에 살고 싶어 했으며 한국에 대한 관심도 많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 해설가로 한국을 찾았으며 2017년 한국에서 열린 U20 월드컵 당시에도 아들이 경기를 뛰어서 (한국을) 잘 알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클린스만 감독은 독일 대표팀을 이끌던 2004년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패해 결국 한국 감독을 하기로 했던 것 같다"는 농담도 덧붙였다. 클린스만 감독이 커리어가 엇갈리며 최근 공백이 길었다는 지적에 대해선 "그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TSG를 하면서 현대적인 데이터 접목 등에 유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 선임 과정에서 뮐러 위원장이 전력강화위원들과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비판의 질문도 나왔다. 그는 "어제도 광화문에서 2차 회의를 했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위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후보군을 선정하면서 선임하는 과정을 협회의 정책적인 사안이라 민감한 부분이 많았다. (다른 위원들에게) 양해를 구했고 이에 대한 동의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감독으로 인해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

곧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감독은
페루 전을
2023년 6월 16일 치르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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