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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드라마 카지노 (시즌1, 2)

R E V I E W/DRAMA, MOVIE

by 노사지온 2023. 3. 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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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카지노 

디즈니 플러스의 역작이 종편 되었다.

카지노는 시작 전부터 주목을 크게 받았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드라마 카지노에 출연하는 주연배우만 해도

대한민국 연기계의 거장 최민식 배우님, 뜨고 있는 핫배우 손석구 배우님

항상 든든한 감초역할을 했고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이동휘 배우님 등

연기라면 내로라할 배우들이 대거 등장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카지노 드라마의 주연배우뿐만 아니라

조연 배우들도 열연을 펼쳤는데, 

상구역할의 홍기준 배우님, 허성태 배우님등과 더불어

외국조연배우까지 영혼의 연기를 보여줬다.

그래서인지 더욱더 흥미진진하고 드라마 스토리가 실감 났고,

다각형으로 즐길 수 있었던 최고의 드라마가 아니었나 싶다.

디즈니플러스 카지노 드라마 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님은 영화 범죄도시로 이미 유명하다.

카지노 드라마 감독 강윤성님은 경쾌하고 묵직한 연출, 통쾌한 액션 연출과 자연스럽고 맛깔난 대사가 특징이며, 젊은 신인 감독들과는 다르게 오랫동안 사회에서 겪은 노하우 덕분인지, 신인 감독인 것에 반해 더 묵직하고 노련한 느낌이 있는 감독이다.

 

카지노 드라마 의 일부 배경 스토리가 되었던

2017년 필리핀 사탕수수밭을 필모로부터 시작했던 스토리는 어찌보면 범죄도시2와 비슷한 느낌이고

차무식 의 스토리 시작으로 비교적 단순한 내용이지만

훌륭한 연출, 대사, 액션으로 카지노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연출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럼 이쯤에서 디즈니플러스의 역작

카지노 드라마 리뷰.

줄거리 부터 차례대로 들어가본다.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카지노 시즌1 줄거리

차무식은 어린 시절 지역에서 유명한 깡패였던 아버지의 하우스에서 도박장 운영이 돈이 된다는 사실을 체감하게 된다. 어린 시절의 이런 경험들로 인해 주먹을 사용하는 건달들도 무 서워하지 않는 깡 좋은 인물로 성장한 차무식은 어린 시절부터 주먹도 매우 잘 사용했다. 일 련의 사건을 거치며, 북파 특수부대 HID 경력도 가지고 되고 결혼도 하게 된다. 그러면서 평범하게 영어학원을 차려서 지내던 중, 우연히 카지노바를 차리게 된다.

불법적인 카지노바 운영으로 차무식은 떼돈을 벌지만, 강민경이라는 국세청 직원에 의해 조사를 받게 되면서 차무식은 필리핀으로 도피하게 된다. 차무식은 고등학교 친구였던 윤동역과 선배 한성일이 있는 필리핀으로 향하게 되고, 여기서 카지노 정킷방을 운영하는 민회장을 만난다.

카지노의 일부를 빌려 영업을 하는 정킷방에서 가지고 온 돈을 전부 잃고 사채 빚까지 지게 된 차무식은 이 빚을 청산하기 위해서 결국 한국으로 되돌아가게 되고, 한국에서 제기된 혐의들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세금의 일부만 납부하고, 남은 돈으로 사채 빚을 청산하게 된다. 이때 사채업자였던 이상구를 수하로 포섭을 하게 된다. 평소 깡패들에게 상납급을 요구 받으면서 괴로웠던 민회장은 차무식을 해결사 역할로 섭외한다. 이에 차무식은 10년 넘게 계류 되어 있던 민회장의 돈 10억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회수하는 데 성공한다. 이러한 차무식의 능력을 신임한 민회장은 정킷방 운영을 차무식에게 일임한다. 

이 정킷방을 운영하면서 양정팔을 만나게 된다. 양정팔은 탁월한 음식 솜씨로 차무식 일당 의 요리를 담당하는 한편, 차무식의 오른팔 노릇을 하게 된다. 자무식은 탁월한 운영 능력으 로 정킷방을 카지노 전체로 확장해 나간다. 그리고 폴링이라는 호텔 쿠폰 편법을 이용해 10년 만에 700억을 버는 데 성공한다. 

남아도는 쿠폰과 돈을 뇌물로 바쳐 필리핀의 정재계 인물들에게 막대한 로비를 하면서 필리 핀의 암흑가 빅보스인 다니엘도 만나게 된다. 다니엘은 차무식을 마음에 들어 하면서 지원해 주게 되고, 차무식은 칼리즈의 신축 호텔인 볼튼의 카지노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게 된다.

하지만 양정팔이 김소정에게 반해서 사귀게 되면서 사건이 휘몰아치기 시작한다. 스튜어디스 출신이라고 속이면서 몸을 무기로 신분 상승을 꿈꾸던 김소정은 양정팔을 이용해 호텔볼 튼에 취직한다. 하지만 양정팔이 아닌 카지노 에이전트 필립을 유혹해서 나름의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다른 한편 오승훈 경감은 필리핀에 도착하여 그는 공무원과 경찰 모두가 범죄자들과 한패인 칼리즈의 아킬레스라는 곳에 배치된다. 차무식은 찰리의 돈을 노리고 오승훈에게 정보를 흘리면서 자신의 이익을 챙기게 된다. 고 회장은 볼튼 호텔 카지노에서 100억을 따게 되고, 기회를 엿보던 김소정은 필립과 함께 이 돈을 훔쳐 달아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사실을 알게 된 최무식은 존에게 살인청부를 의 뢰하고 두 사람은 길거리에서 죽임을 당한다. 우연히 필립이 존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광경을 목격했던 이상구는 최무식과 존이 관련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충격을 받게 된다.

오승훈은 자신이 부임한 이후 한국 사람들이 피살되는 사건이 계속 발생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에 분노가 점점 쌓이기 시작한다. 한편 민회장을 따라다니며 행세하던 서태석은 거만하게 굳면서 양정팔에게까지 손을 댔다가 최무식에게 제압을 당하게 된다. 이에 앙심을 품은 서태석은 총을 들고 최무식의 거처를 찾아가고, 한 발의 총성이 울린다

최근 공개된 시즌2 프리뷰에 의하면, 서태석은 오히려 최무식에게 제압을 당하고 협박까지 당하는 전개를 보여준다.

과연 시즌2에서 오경감은 최무식을 검거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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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카지노.

차무식(최민식 배우님) 오승훈(손석구 배우님) 위주로 정리되어있다.


드라마 카지노 시즌 1에서는 차무식(배우 최민식님) 의 어린 시절의 스토리텔링과 차무식이라는

인물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였는지를 서사하는 배경과

그를 둘러싸고 있는 인간관계의 요동치는 소용돌이의 시작을 알리는 듯 했다.

차무식과 함께 볼튼 카지노를 동거동락하는 형제들이 나오지만

그의 오른손이었던 양정팔(배우 이동휘님) 과 함께 수족이 되어버린 이상구(배우 홍기준)의 역할등

배신의 미끼와 배신의 씨앗등이 있을 수 있음을 암시하고 , 동시에

필립과 김소정 같은 캐릭터 등의 차무식의 뒤에서 몰래몰래 하는 행동들에 대해 

차무식은 곧바로 엄벌을 내리고 상황을 정리할 수 있는 대단한 캐릭터를 암시했다.

그와 함께, 한인사회라는 지역특성에 있는 인물들의 배경들이 

그런 차무식이란 존재를 금방이라도 해 할수 있지만, 그러지 못하는 오묘한 관계에서의

역할의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 시즌 1 초반의 강민정 조윤기 최칠구 오승훈(배우 손석구님)의 캐릭터 등이 있다.

그중에 오승훈의 캐릭터가 배우 손석구가 열연을 펼치고 주연급 캐릭터이기에 드라마를 보면서 내내 집중하였는데,

끝내 끝내 사이다 같은 역할이 나오지 않아 조금 답답한 마음이 있었긴 했다.

하지만, 슬슬 터져 나오는 감정들과 손석구가 범죄도시 2에서 보여줬던 그런 폭발하는 연기 씬이

접목되면 어떤 캐릭터 그리고 어떤 대립이 양상 되었을지 를 상상하면서 보니 드라마 자체가 재미있었긴 했다.

사실, 가장 중요했던 차무식 인물의 배경을 만들어주는 스토리가 스토리 자체만 본다면 조금 억까 인부분도 있었긴 했는데,

차무식의 젊었던 캐릭터를 이규형 배우가 완벽히 소화하고, 최민식이 차무식이라는 캐릭터 자체를 대변하니 해당 캐릭터에 대한 실감과  수긍이 되고 이해 가는 부분도 있었다. 다시 말해 스토리의 일부는 캐릭터에 대한 배우의 연기가 커버해 줬다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민회장의 임무를 완수하는 씬에서도 사실 최민식의 압도적 카리스마가 아니고 다른 배우였으면 어설프게 흉내 내는 역할 이거나, 상황자체를 이해하기가 조금 힘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악마는 있었다. 등과 그가 수년간 보여줬단 연기의 역할이 그대로 드러나는 역대급 장면이 계속 있었다) 

시즌1의 마지막에서 시즌2를 알리는 총성과 함께 드라마가 끝이 났는데,

시즌2에서는 시즌1을 이어질 복수에 복수극이 펼쳐지는 듯한 양상이 보인다.

볼튼카지노에서 수장을 맡고 있는 차무식이지만,  그의 바짓가랑이를 끝까지 잡고 늘어질 서태식.

차무식을 무한 신뢰하는 듯 하지만, 이상하게 모를 야비함이 있는 양정팔

차무식의 사람이 아니었지만, 그의 배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수족이 되어버린 이상구

그에게 배신을 할 수 있고 암시하는 씨앗이 그가 그렇게 굳은살이 베어버린 카지노 안에서도 꽃피고 있다. 

그리고 그를 점점 통제하려는 듯한 세력들의 암시.

그리고 차무식의 든든한 동료가 되어주는 존과 다니엘 등의 관계.

이미 범죄도시를 통해 한국 누아르 영화에 대한 인정을 받은 강윤석 감독이

이렇게 펼쳐진 양대산맥의 스토리를 어떻게 끌고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상 디즈니플러스 대작 드라마 카지노 시즌1 리뷰를 해봤다.

얼른 빨리 드라마 카지노 시즌2 정주행 하고 리뷰를 이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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