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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타이어 공장 화재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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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사지온 2023. 3. 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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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10시 9분쯤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에서 작업하던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40대와 인력 8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기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대덕구는 한국타이어 화재와 관련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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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공장의 불길이 매우 거세서

인근 아파트 주민들도 대피하였다고 한다.

아래는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에 따른 기사 전문이다.

어제(12일) 저녁 10시쯤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길이 거세 인근 아파트 주민들도 대피했습니다.

공장 부지 위를 지나는 고속철도는 우회했고, 고속도로도 일부 구간 양방향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이곳은 화재 공장으로부터 대략 300m쯤 떨어진 곳인데도, 불길의 열기가 여기까지 전해집니다.

또 매캐한 냄새가 가득하고, 스모그가 낀 듯 주변이 온통 희뿌연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불이 난 지 9시간이 넘게 지났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불이 난건 어제(12일) 저녁 10시 9분쯤 입니다.

불이 난 곳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2공장, 가류공정이 이뤄지는 곳으로 추정됩니다.

가류공정은 성형된 타이어를 열로 찌어내는 공정을 말합니다.

공장 내부에 만들어지고 있던 가연성 타이어들이 많이 쌓여 있다보니 쉽게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2공장 1개 동에서 시작한 불이 공장 전체 건물로 옮겨 붙으면서 물류 창고에 쌓여 있던 타이어 40만개가 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1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새벽 2시 10분을 기준으로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충청권을 비롯해 울산 등 전국에서 가용할 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불을 진압하고 있습니다.

불길이 거세다보니 바로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도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매캐한 냄새와 더불어 날리는 불에 아파트 화단에 불이 붙는 등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일부 단지는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방송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화재로 인해 고속열차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제 위로 보이는 길이 고속철로 인데요.

이곳을 지나는 모든 고속 열차가 경부일반선으로 우회 운행하다 조금 전 고속철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또 조금 전까지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IC와 남청주 IC 사이 도로도 양방향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불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진화해야 할 면적이 넓어졌습니다.

당초 2공장 3동에서 시작됐던 불이 2공장 전체로 번졌습니다.


게다가 대전에 순간풍속 최대 초당 11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방당국은 지금까지 화재가 발생한 2공장 진화와 동시에 붙어 있는 1공장으로 연소 확대되는 것을 막는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공장과 공장 사이 컨베이어벨트 등으로 연결돼 있는 통로를 파괴하고, 불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조금 전인 6시 30분부터는 소방과 산림청 헬기 2대를 투입했고 오늘 모두 9대를 투입하리고 했습니다.

아울러 대용량 방사포 2대를 배치해 날이 밝으면서 공격적으로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가 투입되면 진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시간에도

한국 타이어 대전공장은 진화작업 중이라고 한다.

12일 오후 10시9분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1시간째 진압 중인 가운데 현재 공장 내부에는 직원들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김준호 소방본부 안전예방과장은 “이번 화재로 공장 직원 10명, 소방대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면서 “공장 내부에는 직원들이 없는 것으로 파악중이지만,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날 강한 바람과 공장에 있던 타이어 등 가연물질들로 인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바람도 잦아들고 가연물질도 줄어들면서 불길이 어느 정도 통제가 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 “가류공정 인근에서 시작된 불이 물류창고까지 번졌고, 8만6769㎡의 2공장이 전소되며 40만여개의 타이어가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화재가 공장으로 번지지 않게 방어선을 설치하고 연결통로를 차단해 확산을 방지하는 등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소방당국은 불이 난지 약 1시간20분 만인 12일 오후 10시34분 대응 2단계를 발령, 13일 오전 2시10분 대응 3단계로 격상하고 인력 431명, 소방장비 103대, 헬기 9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다.

대응 3단계는 소방 비상 단계로 인접 지역의 가용 가능한 소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한국 타이어 대전 공장 화재

아무쪼록 별탈 없이 진화가 완료되어

인명피해에 큰 영향이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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