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한국의 전통과 현대적인 도시의 조화가 수려하다. 도심 지역에는 현대적인 상업 거리와 쇼핑몰, 레스토랑, 카페 등이 있으며, 그 주변에는 조선시대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전통시장과 아름다운 공원, 미술관, 박물관 등이 있다. 놀이시설, 동물원, 식물원 등 다양한 오락 시설이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한 수원은 교통도 편리하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남녀노소 다양한 문화와 역사적인 유산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를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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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꼭 가볼 만한 곳 첫번째, 광교 호수 공원
수원 도심속의 힐링공원 광교 호수 공원
광교호수공원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165 070-8800-2460
광교호수공원은 광교산과 원천저수지 및 신대저수지의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며 아름다운 수변공간인 어반레비와 함께 6개의 테마를 가진 웅덩이로 어우러져 여러 가지 새로운 문화를 담은 국내 최대의 도심 속 호수공원이다.
바닥분수 ‘신비한 물너미’, 물보석분수 등 9개의 분수시설과 총 6.5km의 순환보행로와 도심 속 힐링 공간인 가족캠핑장,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다목적 체험장, 가족단위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행복한 들, 야외공연장, 스포츠 클라이밍장, 수변 위에 5개의 원형테크와 아치형의 정다운 다리가 있는 조용한 숲, 행복한 꽃섬, 습지와 버드나무가 어우러진 먼 섬숲 등 여러 가지 특색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신기한 물너미'를 비롯하여 거울못, 물보석 분수, 안개분수 등 9개의 분수 시설이 호수와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1.6KM에 달하는 어번 레비는 호수를 보다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게 한다.
원천호수 구간 3KM와 신대호수 구간 3.5KM의 순환보행로, 광교놀이마당, 다목적체험장, 스포츠클라이밍장, 애견공원 등 자연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간은 수원을 찾아오시는 분들을 위한 문화와 여가활동의 중심공간이 되고 있는
광교 호수 공원은 경기도 수원에서 꼭 가볼만한 곳 중 하나이다.
경기도 수원에서 꼭 가볼만한 곳 두 번째, 연무대
수원의 어제와 오늘 역사를 볼수 있는 곳 연무대
수원 연무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103번길 8 연무대활터 031-228-2763
수원 연무대는 장대란 성곽 일대를 한눈에 바라보며 화성에 머물던 장용외영 군사들을 지휘하던 지휘소이다. 화성에는 서장대와 동장대 두 곳이 있다. 동장대는 무술 연마가 이뤄진 곳이라서 연무대라고도 불렸다. 대한민국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역사적인 건물입니다. "동장"은 조선시대에 지방 행정을 담당한 관리를 가리키는 말로, 동장대는 조선 왕조 시대에 동작(行政)을 수행하던 관청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동장대는 1795년(정조 19) 7월 15일 공사를 시작하여 8월 25일 완공되었다. 이곳의 지형은 높지 않지만 사방이 트여 있고 등성이가 솟아 있어서 화성의 동쪽에서 성 안을 살펴보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이 건물은 조선시대 중기인 정조 26년(1806년)에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장대는 외관적으로는 전통적인 조선 건축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건물 내부에는 동작을 수행하던 관리들이 업무를 처리하던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다.
수원 연무대는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지닌 관광 명소로 인기가 있다. 방문객들은 동장대 내부를 탐방하고, 조선시대의 동작 문화와 행정 체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주변에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와 함께 역사적인 명소들이 있어 다양한 관광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화성의 4대문 가운데 남문을팔달문이라고 부르는데, 그 이름은 팔달산에서 유래되었다. 정조가 화성을 쌓은 이후 팔달문은 서울에서 수원을 지나 남쪽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이 되었다. 교통의 요지가 되며 자연스레 시장이 발달하였는데, 기록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때에도 수원에는 팔달문 안팎으로 성내시장과 성외시장, 두 개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었다고 한다. 두 시장 중 성 밖에 있던 시장은 팔달문처럼 사통팔달하고 번영하라는 의미에서 영정(榮町) 시장이라고도 불리었다. 그 이후 1949년 수원이 시로 승격되면서 일본식 행정구역 명칭인 ‘정’에서 ‘동’으로 바꾸어 영동시장이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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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동시장에는 먹을것 뿐만 아니라, 포목점, 철물점 등등 우리가 사는데 필요한 것들이 모두 있다. 영동시장과 근처의 시장들은 각각 특화된 물건들을 거래하고 있다. 영동시장은 한복이나 포목, 커튼 등을, 팔달문시장은 의류와 잡화를, 지동시장은 먹을거리를, 미나리광시장은 식품과 곡물을, 못골시장은 반찬과 각종 식재료를, 시민상가시장과 남문로데오시장, 남문패션 1번가는 의류와 잡화를, 구천동공구시장은 공구를 주요 거래 품목으로 삼고 있다.
이 중 팔달문시장은 2011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데다 정조와 수원 화성의 역사와 함께 홍보되면서 찾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 더불어 못골시장은 2008~2009년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문전성시(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시범사업)’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침체된 전통시장의 재도약을 보여준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990년대에 들면서 브랜드를 내세운 의류 산업체가 패션을 주도하게 되면서 이른바 ‘시장표’ 의류들은 차츰 뒤로 밀려나게 된다. 1991년 팔달문 인근에 뉴코아백화점이 들어선 것도 이러한 배경과 무관하지 않았다. 인근에 남문패션상가나 남문로데오거리가 들어선 것 역시 이 같은 시대적 흐름과 맞물려 있다.
영동시장이 이러한 변화의 흐름 가운데에서 선택한 것은 기존의 전통을 살리는 패션, 즉 한복이었다. 영동시장은 한복 특화 시장을 표방하며 전문화를 꾀했고, 한복과 연계된 포목, 주단, 커튼, 수예, 가구 등을 취급하며 경기도 남부 최고의 포목 시장으로 입지를 굳혔다. 수원 화성의 팔달문과 수원천 사이에 자리 잡은 영동시장은 3층짜리 건물 안에 200여 개의 점포가 모여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종합시장이자 한복 특화 시장으로 한복을 비롯해 관련 상품인 포목, 커튼 등의 거래가 활발하다.
